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캠퍼스 ‘러브샷 환영회’ 사라지고 교수는 방문 열어놨다
“지난 학기만 해도 남녀가 러브샷을 하면 ‘사귀어라. 결혼해’를 외쳤지만 지금은 남녀 러브샷도 피해요.”(경희대 정다훈씨) 미투 운동의 물결 속에 개강한 대학가 풍경이 예년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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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S·구글·페이스북 … 인재 앞에 성차별 없는 글로벌 기업
애플ㆍ페이스북ㆍ구글ㆍ마이크로소프트ㆍ인텔 등 미국 실리콘밸리 기업들은 다양성을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는다. 하지만 현실에선 이들 기업도 ‘백인 남성’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.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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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투가 바꾼 대학풍경…러브샷 사라지고 교수는 방문 열어놨다
지난 7일 열린 연세대학교 동아리 박람회. [중앙포토] "지난 학기만 해도 남녀가 러브샷을 하면 '사귀어라. 결혼해'를 외쳤지만 지금은 남녀 서로 러브샷도 피해요." 개강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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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페미니즘은 여성우월주의?" 1020이 묻고 손아람 작가가 답하다
2017년 11월 22일 방영된 '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, 15분'에서 강연하는 손아람 작가. [CBS 화면 캡쳐] 지난해 12월 EBS 젠더 토크쇼 에서 성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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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미투' '무릎 꿇기 시위' MBA 커리큘럼 들어간다
왼쪽부터 우버 사내 성희롱을 고발한 수전 파울러, 미투 운동에 참여한 앤젤리나 졸리, 제니퍼 로런스, 리스 위더스푼, 앨리사 밀라노. [사진 각 SNS, AP=연합뉴스] 침묵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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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[통피니언] 차별을 넘어 새로운 흐름을 담아, 디바!
by 안호경·연제은 블리자드의 슈팅게임 오버워치의 2017년 전 세계 이용자가 3000만 명을 돌파했다. 2016년 5월 24일에 게임을 출시한지 1년만의 일이다. 오버워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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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리우드 발칵 뒤집은 성추문···하비 웨인스타인 스캔들 전모는?
하비 웨인스타인 / 사진 AP=연합뉴스 [매거진M] 영화 ‘스포트라이트’(2015, 토마스 맥카시 감독) 같은 일이 벌어졌다. 대상은 가톨릭 종교 재단이 아니라 할리우드 거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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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살해 협박' 논란에 입 연 '갓건배'…옹호한 진선미 의원은 불똥?
'갓건배' 이미지와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(오른쪽). [사진 갓건배 유튜브, 진선미 의원 인스타그램]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슈팅 게임 '오버워치' 관련 인터넷 개인방송을 진행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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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남자라서…여자니까' 영국서 이런 '성차별 광고' 퇴출된다
여자아이는 먼훗날 발레리나가 될 것이고 사내아이는 수학자가 될 거라고 암시하는 분유 TV광고 구릿빛 피부에 비키니 옷차림의 여성이 “올 여름 준비됐느냐”고 묻는 체중조절 음료 옥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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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학도 디테일도 실종된 경제정책 유감
━ 새 정부에 바란다 일러스트=강일구 ilgook@hanmail.net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의 아담 그랜트 교수는 개인이 일할 곳을 선택할 때 조직 문화를 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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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책 속으로] 유명 레스토랑에 여성 셰프가 왜 적을까
여성 셰프 분투기데버러 A. 해리스·패티 주프리 지음김하현 옮김, 현실문화392쪽, 1만6500원 왜 유명한 레스토랑의 셰프는 전부 남자일까. 오래된 궁금증을 풀기 위해 미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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文 "북한 응원단, 완전히 자연미인이더라" 여성 비하 발언 논란..결국 사과
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0일 최문순 강원지사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대화를 나누던 도중 "북한응원단이 완전히 자연미인이었다"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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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데렐라, 백마 탄 왕자 모두 아웃…이젠 PC 시대
‘오버워치’ 게임에 나오는 60세 이집트 여성 전사 캐릭터 아나. [사진 블리자드]당신의 PC지수는 얼마인가. 지난해 미국 대선을 강타한 ‘정치적 올바름(Political Cor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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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버워치 여성유저에 대한 고찰 or 성급한 일반화
국내의 한 오버워치 커뮤니티에 ‘여성유저에 대한 고찰’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.[사진 중앙포토]글쓴이가 생각하는 오버워치 여성유저의 특징 몇 가지를 중심으로 쓴 글이다.[사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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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수업 현장 클릭] “영어 말하기 수업 겁 안 나요” … 토종 발음도 자신만만
압구정고 맞춤형 영어교실11일 서울 압구정고 2학년 4반의 영어 수업 . 학생들은 각자 맡은 부분을 공부한 후 서로에게 설명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한다.부모 세대와 달리 요즘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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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생, 일본 ‘HOPE’로 ‘환생’ 약자의 영웅열전 인기몰이
웹툰은 한류와 아무런 상관관계 없는 문화 장르로 시작됐다. 발단은 만화책을 비롯한 도서출판 문화의 쇠퇴였다. 이 말은 만화책 출판이 아직도 활발한 일본이나 미국 같은 곳에서는 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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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워풀 여성7…출산휴가 다섯번 가고도 최고 오른 그녀들의 비법
“여자들은 ‘최고(Chief)’의 위치로 올라가려는 야망이 없어요. 그저 주어진 일을 잘 해내고 행복해지는 걸 원해요. 여성 고위직이 적은 것은 큰 문제가 안 된다는 얘기죠.”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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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“빨래는 세탁기가 해주니 가부장제가 아니라고요?”
‘그렇게 과격하게 페미니즘을 해야 돼?’, ‘여혐도 문제지만 요즘은 남혐도 똑같던데?’, ‘요즘은 남자가 더 힘들어. 이득 보는 것도 없고.’, ‘너 혹시 페미니스트니?’, ‘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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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러리 비키니 벽화…선정성 논란에 무슬림 여성으로 수정
사진=러시석스(Lushsux) 인스타그램호주 예술가 러시석스(Lushsux)가 힐러리 클린턴 미 민주당 대선후보의 비키니 벽화를 무슬림 여성으로 수정했다. 트럼프 공화당 대선후보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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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다가오는 챗봇 시대] 휴대폰에 인공지능 비서 깔아보세요
지난 4월 12일(현지시간) 열린 페이스북 F8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페이스북 메신저 담당 부사장 데이비드 마커스가 챗봇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.“만나서 반갑습니다. 좋아하는 스타일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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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후보 확정된 트럼프 “샌더스, 맞짱 토론하자”
26일 몬태나주 빌링스에서 유세 중인 트럼프. 그는 이날 대의원 과반을 확보했다. [AP=뉴시스]미국 공화당의 사실상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26일(현지시간) 대선후보 공식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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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여자를 노린다···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
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.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.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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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스토리] 여자를 노린다···그날 나도 강남역에 있었다
강남역 살인사건으로 본 도시 속 위험저는 그날 그곳에 있었습니다. 사건이 있었던 날 밤 강남역에 말입니다. 살인사건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며 술도 마셨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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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LGBT 차별 '화장실법' 만든 주지사 연방정부 소송
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`화장실법`에 항의하는 시위대가 화장실 변기 위에 팻 매크로리 주지사의 사진을 붙인 피켓을 들고 항의하고 있다. 사진=NBC 뉴스 캡처미국 노스캐롤라이나